"가서 취직이나 해라 루저야"
댄 봉기노라는 정치평론가가 있는데
트위터에 '바이든은 사람새끼도 아님 모든 면에서 종에 대한 모독' 이런 말을 쓰자
'응 근데 걘 진짜 직업은 있잖아. 팟캐스트 말고' 라는 답변이 달림
이에 봉기노는 '응 맞아 매일 수백만의 청취자가 팟캐스트 듣지, 네가 니네 엄마 집 지하실에서 야동이나 보면서 사람들이 니 멍청한 엉덩이에 신경쓰던 날들을 애타게 갈망하고 있겠지. 좋은 답변이야 멍청아. 가서 취직이나 해 루저야' 라고 대답했고
이게 큰 이슈가 되고 있음.
물론 봉기노는 트위터 팔로워만 4백만이 넘어가는 인플루언서로 '가서 직업이나 구해라' 소리 들을 사람이 아니긴 하지만
상대가 '스티븐 킹'이라면....
미국 예술 훈장을 수여받는 스티븐 킹
역사상 최고의 소설가 중 한 명
올타임 작가중 본인의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 된 사람 3위(1위는 셰익스피어)
살아있는 작가 중 본인의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 된 사람
에게 '가서 취직이나 해라 루저야' 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