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장교 수급 급진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어
작년 수도권 경쟁률 0.92ㄷ1에
실제 선발율은 51%
학군단 권역이 10개이고 그 중 4개가 수도권이며
수도권 이외 다른 대학에서도 미달날거 감안하면
이미 30% 이상은 이탈한셈
육군 학군단 정원을 3,500으로 잡을 시
1,000명이 넘게 나가버린 것이고 이렇게 되면
임관 하기도 전에 이미 올해 임관인원만큼도 안남은거임
(올해도 많이 탈주해서 오랜만에 최저치 달성한거다.)
여기에 아직 올해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쟁률 1.6ㄷ1로 역대 최저에
서울대 6명, 고려대 2명, 연세대는 11명 지원했다고 나온걸 볼때
작년보다 훨씬 박살날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이는 학군단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3사는 올해 입학생이 올해 임관자보다 적고
육해공사는 1차 점수가 수직낙하에 퇴교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학사장교는 학군단과 상황이 비슷함.
어차피 모두가 가야할 군대
조금이라도 능동적으로, 앞장서서 복무하고자 했던 이들에게
더 잘해주지는 못할 망정 전보다 더 가혹하게 박대한 결과
모두가 남들 갈 때 똑같이 가게 되었다.
국방부는 예산 증액을 추진중이라는데
이미 꾸준히 국가예산의 10% 내외를 국방비로 지출해왔고
이를 넘어서서 얻기는 쉽지않을건데 어떻게 증액하려는걸까
무기비용을 줄여서 처우개선을 할것으로는 안보이고..
이번에 군 복지예산 기재부가 100억 부르던거
국방부가 3500억 불러서 2100억으로 합의봤다는데
단기복무장려금 증액 같은 ㄹㅇ 모집에 ㅈ도 쓸모없는걸 할게 아니라
현업공무원 지정, 수당 현실화, 취업지원, 행정업무 간소화, 쓸데없는 군가경연대회 폐지, 군 태권도시범 폐지와 같은
현실적인 처우개선을 해서 모으는데 노력해야겠다.
나라 지키기만도 개빡센데 왜 쓸데없는 무슨 경연대회니 해서 더 힘들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