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방 ] [ 사당키스방-사당-투유 ] 날씬한 몸매 쭉 뻗은 다리 혜미 매니저
<업소>
사당역에 있는 업소들을 보면 예전에 비해서 대부분 많이 바뀌었는데, 투유 만큼은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날 사당역을 방문하면서 키스방 전통의 업소 투유를 방문해 봅니다.
만약 사당역 쪽으로 지하철로 오신다면 엄청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투유입니다(출구에서 1분 거리).
사당역 투유는 시설 면에서는 약간 낡은 느낌이고, 대부분의 티룸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제가 다녀본 결과 침대가 있는 큰 편에 속하는 티룸이 있기는 하나, 아마 몇 개 되지 않을 겁니다.
대신 요즘 키방의 널뛰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격 면에서 다른 업소보다 훨씬 메리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 이날 작은 티룸을 배정받았는데, 소파 하나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이니 참고하세요.
친절한 실장님 안내로 양치를 하고서는 티룸에서 두근대면서 매니저를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외모>
키탐넷 출근부를 보고서 프로필 상 가장 마음에 드는 혜미 매니저를 골랐는데, 운 좋게도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혜미 매니저의 얼굴은 계란형보다는 동그란 얼굴형이고, 이목구비는 키방 평균보다는 높다고 보이네요.
특히 몸매가 날씬해서 실제보다 키가 커보이고, 길어보이는 다리도 쭉 뻗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다만 혜미 매니저의 가슴이... 프로필에도 나와 있듯이 대부분의 남자들이 원하는 사이즈에는 미치지 못하는게 약간 아쉬운 정도입니다.
참고로 혜미 매니저의 몸에 그림이 조금 있기는 하나, 거의 있는 듯 없는 듯 할 정도로 작네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눈웃음이 예뻐서 더 마음에 드는 외모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살구색 스타킹을 신고 들어왔는데, 날씬한 다리가 더 날씬하게 보이고, 섹시한 느낌....아시죠?
뱃살까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뱃살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만약 아마도 뱃살이 있다고 해도 많지는 않을만한 몸매입니다.
<대화>
혜미 매니저와는 저랑 코드가 잘 맞았는지 처음부터 시간이 끝날 때까지 주구장창 수다를 떨었습니다.
무슨 얘기들을 했는지 다 기억도 못할 정도로 재잘재잘 얘기를 계속 했네요.
특히 혜미 매니저는 은근히 예리한 면이 있어서 평소 거의 티나지 않는 저의 출신지역을 단번에 맞춰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작은 말투 하나를 캐치하는 센스가 있는 혜미 매니저라 할 수 있겠네요.
혜미 매니저가 또 어떻게든 칭찬을 만들어서 해주기도 하니 기분이 업!업!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오고가는 고운 말 속에 싹트는 정이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네요.
제가 다리도 날씬해서 보기 좋다고 했는데, 혜미 매니저는 살을 더 빼야 한다고....
역시 여자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남자들은 뼈다귀만 있는 다리는 안 좋아할텐데....
그나저나!!! 큰일입니다. 오가는 대화로 마음의 정만 쌓을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정도 쌓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플레이>
수다의 향연 사이에서 여차저차 타이밍을 최대한 잡아서 혜미 매니저와의 키스타임을 가져가 봅니다.
혜미 매니저의 키스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엄청나게 현란하진 않지만 부끄러운 듯 하면서도 잘 따라오는 혀놀림이 제 마음을 강하게 두드립니다.
살짝살짝 혜미 매니저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손놀림도 가져가 보는데, 피부가 아주 부드럽네요.
사당역 투유는 기본적으로 소프트한 업소라서 제가 원하던 머나먼 곳까지 나갈 수는 없었습니다.
특히 작은 티룸에서는 여차저차 어영부영 엎치락뒤치락 할 공간이 부족해서 한계가 있을 겁니다.
그래도 키방의 매력은 언제나 케바케 아니겠어요. 능력자는 어디서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안타깝게도 전 그런 능력자가 아니라서 나름대로 혜미 매니저와의 시간에 만족하고 나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말하자면, 혜미 매니저와의 시간은 여러분의 능력과 매너에 달려있다고 봐야 겠네요.
<총평>
눈웃음이 예쁜, 날씬한 몸매의 혜미 매니저
글래머, 수위 족은 패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