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마 ] [ 신논현-마린 ] 체리
후기도우미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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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7:36
갑자기 날이 겁나게 추워져서 밖에도 나가기 싫은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쉬고 있는데 집에 그냥 짱박혀 있기도 싫었죠.
그래서 가까운 마린스파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업소 중 하나죠 ㅎㅎ
가깝다고 했는데 역 입구랑 정말정말 가깝습니다.
입장해서 날도 추우니 뜨끈하게 온탕 한 판 조지고 방 안내를 받았습니다.
오늘 마사지 받을 쌤은 유 쌤이라는 분입니다.
압도 적당하니 개운한 게 아주 좋았습니다.
뭉친 근육들이 비명을 지르며 풀어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마사지를 충분히 받으니 시간 맞춰 체리라는 언니가 들어옵니다.
체리 언니는 실제 대학생 매니저였어요.
키가 170cm는 되어 보이는 여자치고 큰 키입니다.
다리도 잘 빠졌고 겉으로 보기에 슴가도 꽤 커보였어요.
성격은 사근사근하면서도 활발합니다.
들어오자마자 요새 날 추워지지 않냐고 손을 잡고 호호 불어줘서 감동했어요.
그리고 바로 서비스를 시작해줍니다.
ㅇㅁ부터 시작하는데 소름끼친다고 해야하나?
입이 하나라 한 군데씩 밖에 못 하는데 온 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얼굴 마주 보면서 손으로도 해주는데 정말 심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으로 ㅃ아주는데 후우..... 정말 뭐라 형용할 수가 없겠더군요.
오래가지 못 하고 결국 언니 입에 실례를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짧은 언니와의 만남을 마치고 배웅까지 해주는데 또 한번 심쿵.
다정하고 대화도 잘 통하고 좋았는데 애인처럼 있다가 오기엔 괜찮은 매니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