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 ] [ 강남-연애의맛 ] 아놔 홍수 만들고 싶었는데....
시작부터 너무 바쁜 달림....
예약하려다 시간이 안맞아 포기할까 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샤워하고 옷입고 출발했으나 그날따라 버스 놓쳐 지하철 놓쳐....
결국 15분이나 지각을....
그래도 예약 취소 안하고 기다려 주신 실장님에게 일단 감사....
그렇게 너무 서두르다보니 정신도 없는데 그 무슨 음료까지 사느라 더더욱 시간이...
여하튼 너무 늦어져 내가 안 올줄 알았다던 그녀 예은.
도도한 듯한 외모?? 내가 보기엔 그냥 여자여자한 차분한 언니인데??
텐션이 높은 것도 아니고 차가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차분한 분위기에서
조근조근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언니.
얼마 안남은 시간이었지만 그런 언니와 대화를 안할 순 없잖수??
소파에 앉아 숨고르며 음료 한 모금과 나누는 대화가 얼마나 분위기를 샤방하게 만들어 주는데 말입니다
절대 포기 못하죠
샤워를 후다닥하면 되기에 대화를 조금 더 늘려보는데 역시나 편안한 대화는 쿠션같은 역할을 해주어
짧은 순간에 예은이와 폭신폭신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이제 서둘러 샤워를 할 시간!!!
후다닥 씻고 나오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욕실 박에서 기다리는 예은
곁눈질로 욕실로 들어가는 에은이를 훔쳐보며 동생놈에게 신호를 주니 알아서 슬슬 고개를 들더라는...
예은이도 후다닥 씻고 나와 생각보다 여유로운 시간이 남았더라죠??
예은이 애무는 특별할 것 없는 기본 애무지만 일단 역립시 반응이 좋아요
그게 예은이 장점인 듯.
역립족분들은 참조하시길...
그리 오래 애무해 주진 못했지만 시간만 길었다며 역립만으로 흠뻑 적실 수 있을 듯...
짧은 애무에도 젤없이 연애 성공 했으니까요.
노멀한 여상스킬이라 오래 받진 않고 바로 정상위로 공격 모드 발동.
역시나 수동적인 예은이인 듯한게 주효했네요.
에은이는 받아들이는 건 정말 잘하는 아이랍니다.
반응 보는 재미가 쏠솔해요, 물론 키스감도 좋은 아이라 키스 좋아하는 저에겐 딱이었죠.
오래 끌 시간은 안되는지라 많은 걸 못해봐서 아쉬울 정도...
담엔 여유롭게 도착해서 지대로 예은이 흠뻑 적셔봐야 겠다는 혼자만의 생각과 함께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