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body spot !
우리의 온몸에는 신경이 골고루 퍼져 있지만 스킨십에 반응하는 부분은 따로 있다. 자신이 연애 초보라서 스킨십은 상상도 못해봤다고 생각되면 이 부분만 공략해도 80%는 성공한다. 나머지 20%는 운과 경험의 오묘한 조화랄까?
lip(입술)
다량의 모세혈관과 감각신경의 말단이 분포되어 있는 곳. 작은 온도 차이와 감촉을 구별해낼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하다.
neck(목)
신체의 중요한 신경다발들이 분포하고 있다. 척추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고 큰 동맥이 지나간다. 민감하고 작은 마찰에도 반응하는 곳.
breast(가슴)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칭송되기도 하는 이곳은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고 때로는 에로스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여성들은 접촉 시 불쾌감을 느끼기도.
vertebra(척추)
복잡한 신경계가 얽혀 있는 곳으로 등 쪽에 돌출 되어 있는 척추는 쓰다듬어주는 것만으로도 스킨십의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
wrist(손목)
하루 중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분. 많이 피로한 부위기도 해서 지그시 눌러주면서 마사지해주면 스킨십 무드 만들기에 좋다.
abdomen(복부)
유일하게 뼈가 없는 부분으로 위와 장을 덮고 있다. 살짝 손으로 덮는 정도로도 친근함을 표시할 수 있다. 단 배가 나오지 않았다면….
pelvis(골반)
옆구리에서 내려오다 보면 돌출 되어 있는 골반을 만질 수 있다. 골반의 옆부분인데 말초신경이 발달해 있어 간지럼을 잘 타는 부분이기도 하다.
knee(무릎)
스킨십을 일컬을 때 대부분 상체를 중심으로 말하지만 의외로 하체에도 곳곳에 비밀 장소가 있다. 무릎 안쪽이 바로 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