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근육질 남자는 정력이 셀까? 건강속설 바로잡기


과연 근육질 남자는 정력이 셀까? 건강속설 바로잡기

새사랑 0 13

국민건강보험공단사이트에서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잘못 알기 쉬운 건강상식들을 정리해 놓았다. 특별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속설 올바로 알기’ 퀴즈 코너를 마련해 분야별로 평소 헷갈렸던 건강상식 295개의 궁금증을 풀어 놓았다. 예를 들면 “근육질 남자나 코가 큰 남자는 정력이 세다?” 라는 퀴즈를 제시하고 예, 아니오 답을 물어 본다.(위 질문의 정답은 ‘아니오’이다.)

그 이유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다만 “오줌발이 센 남성은 정력도 세다?” 는 물음에서는 ‘예’가 맞다고 하고, “소변을 세게 누면 정력이 좋다?”는 물음에서는 ‘아니오’가 맞다고 해서 엇갈리는 것 같은 부분도 있는데, 자세히 읽어보면 선천적으로 오줌발이 세면 정력이 좋을 가능성이 높지만, 후천적으로 일부러 소변을 세게 누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설명인 것 같다.

그외 여러 부분에서 ‘예’ ‘아니오’로 딱 떨어지는 답이 아니라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들도 상당수 있으니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관심이 많을 것 같고 틀리기 쉬운 주요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옮겨 보았다.(반드시 그런 것이 아닌 경우는 답을 적지 않았음-필자 주)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이 줄어든다? /예
많은 남성들이 갱년기 증상 해소와 노화 방지에 운동이 좋다고 하니까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걸로 착각을 하는데 자기 몸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이 근육에서 파괴되고 성욕 감퇴를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을 만큼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걸리면 발기부전이 되기 쉽다?/예
당뇨병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인데, 대개 당뇨병이 6개월 이상 진행되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며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는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당뇨병은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음경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남성의 발기 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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