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섹스의 추억...2


첫 섹스의 추억...2

새사랑 0 1362

● 남친과 거사를 치르게 된 날, 하필이면 전 한 번 더 입고 버리려던 다 낡은 팬티를 입고 있었어요. 팬티 오른쪽 엉덩이 부분의 실밥이 풀려서 지름 3cm 정도 구멍이 나 있는 그런 팬티요. 흑흑. 그런데 하필 그날 남친이 작정하고 덤비더라고요. 결국 어느 순간 전 팬티와 브래지어만 걸치고 있더군요. 게다가 남친이 뭘 하겠다는 건지 갑자기 저를 뒤로 확 뒤집었는데, 그때 팬티의 구멍이 제대로 보인 거죠. 흑흑흑. 구멍을 발견한 남친이 큰 소리로 웃는데, 정말 죽고 싶었어요. 세탁한 게 아깝다고 마지막으로 그 팬티를 입는 게 아니었는데! 
언니의 조언 지금 같으면 남친한테 잠깐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화장실에 가 팬티를 벗어버렸을 것 같은데 그때는 왜 그리 어수룩했을까요? 그렇게 했다면 찢어진 팬티도 안 들키고, 오히려 섹시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남친이 생기면 속옷은 아래위로 짝 맞춰서 예쁜 걸로 입고 다니세요. 첫 섹스는 보통 언제 하게 될지 모르니까 평소에 준비해야죠. - 차○○(가명, 29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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