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男女 모두가 사랑해야 하는 꿀벅지
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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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7:54
이상화 선수는 금메달을 딴 후 선글라스를 자신의 허벅지에 걸치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상화 선수의 선글라스 판매량은 전년대비 210%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제 스케이트 선수와 같은 탄탄한 허벅지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분명히 이유 있는 대접이다. 당장 남녀의 생식기부터 꿀벅지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중년 男女 모두가 사랑해야 하는 꿀벅지
페니스가 발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직 포도당만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혈중에는 고작 2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포도당 밖에 없다. 당신은 20분 만에 사랑을 끝내고 싶은가? 다행히도 생식기에 가장 가까운 곳에 포도당 저장창고가 있다. 바로 허벅지 근육이다.
중년 들어 정력이 감퇴하는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부족 때문이 아니다. 40대의 남성호르몬은 20대보다 약 17% 정도 감소한다. 반면 허벅지 근육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생식기의 에너지 창고가 반 토막 나면 정력 감퇴는 불 보듯 뻔하다.
여성에게 허벅지 근육은 더욱 필수적이다. 여성의 질 근육은 허벅지 근육량에 비례한다. 허벅지는 서혜부 근육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호색한들이 꿀벅지 운운하는가 보다.
결과적으로 중년 남녀의 섹스강도, 지속시간, 쾌감 모두 허벅지 근육량에 비례한다. 허벅지 근육을 20대처럼 키운다면 40대 들어서도 CD 한장이 다 돌아갈 때까지 격렬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