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전 총리, 귀국 과정 다른 시계 착용 '눈길'
섹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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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1:33
탁신 전 태국 총리가 15년 망명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귀국 과정에서 전용기 안에서 차고 있던 시계와 방콕 공항 도착 당시 찬 시계가 달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용기에서 탁신 전 총리는, 시가 30억 원 상당의 최고급 브랜드 시계를 착용했지만
공항에 내려서는 30만 원대 중저가 시계로 바꿔 찼는데요.
우리 돈 2조 8천억 원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탁신 전 총리가 서민층을 의식한 걸로 보이는데요.
탁신 전 총리는 부정부패 혐의 등으로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오다가 어제 오전 태국에 귀국했고요.
도착하자마자 망명 때문에 다하지 못한 징역형을 이행하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