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자신감
새사랑
0
890
2023.07.28 08:04
남성이 밤에 제 할 일을 다하지 못하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그래서 혹시나 하면서 뱀, 웅담, 보신탕, 자라, 개구리 등의 정력제를 찾는다.
이런 것들은 모두 비싼 값에 거래가 되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인체 내에 흡수되어 성중추를 효과적으로 자극, 목적하는 바의 최음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단지 플라시보(위약) 효과에 의해 정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뿐이다.
성욕과 정력은 정신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비싼 돈을 들여 정력제를 먹였으니 당연히 힘이 날 것이다는 믿음(?)은 실제로 정력을 좋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심리상태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효과일 뿐 지속적인 효과는 아니다.
정력제를 찾다가 별 효과를 보지 못한 남성들 중에는 남성호르몬제의 투여에 기대를 갖는 경우도 있다.
남성호르몬은 효과가 있어 고환이 노쇠해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그러나 효과가 강하다는 것은 부작용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르몬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투여 이전보다 쇠퇴해버려 연속적으로 투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결과를 않는다.
반복적인 남성호르몬제의 투여는 전립선암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남성호르몬제가 들어 있는 강정제를 남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