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에티켓
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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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08:12
키스는 두 사람의 사랑의 감정을 주고받는 스킨십 중 가장 초보단계. 그러나 초보단계라고 해서 테크닉이 필요치 않은 것은 아니다. 그 어떤 스킨십보다 여자를 감동시키려면 테크닉에 신경써야 하는 것. 그 에티켓은 무엇?
자신의 감정에만 빠지지 말라 여자는 분위기에 살고 분위기에 죽는다는 말처럼 스킨십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분위기다. 근데 남자는 이런 분위기에 별 관심이 없는 편. 그저 자신의 욕구, 자신의 사랑의 감정만 표현하기 급급해서 밀어부친다. 그녀와 달콤함 키스를 나누고 싶다면 분위기를 살려라. 그러면 당신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섹시한 그녀의 입술과 만나게 될 것이다.
서두르지 말라 남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힘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여자는 남자에 비해 힘이 약할 지 모르지만 거부하기 시작하면 남자는 이것을 이길 방법이 없다. 키스를 할 때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 몰아부치면 달아오르던 감정이 차갑게 식을 수 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그녀의 반응을 살피면서 데쉬하라.
그녀의 마음을 빼앗고 싶다면 혀를 공략하라 그녀를 몹시 사랑을 하는데 아직 그녀는 꼼짝하지 않는다. 이때는 분위기를 최대한 돋구어 키스를 한 후 그녀의 입술만 아니라 혀를 소유하라. 입술로만 키스할 때와 달리 혀를 빼앗기고 나면 여자의 마음은 흔들린다. 뭔가 소중한 것을 그에게 준 것같은 느낌, 내 안에 그가 들어온 것같은 그런 느낌을 준다. 그녀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키스란 한 사람의 일방적인 행위만으로는 달콤함을 맛볼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신경전, 더 많은 것을 빼앗으려는 작은 싸움이 있어야 더욱 짜릿하고 달콤하다. 이런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그녀가 이 게임에 푹 빠져들 수 있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녀의 입속에 당신의 혀를 넣고 잠깐 허둥대면 그녀는 덫에 걸리게 된다. 입안에 있는 당신의 혀를 완전히 장악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녀에게 기회를 주면 더 멋진 키스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강한 힘만 쾌감을 주는 것 아니다 키스는 부드럽게 해야 한다. 그러나 남자들은 자신의 감정에 푹 빠져 키스에 몰입하다보면 처음의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힘이 잔뜩 들어간 행위를 하게 된다. 강하게 혀를 흡입하거나 숨쉬기 힘들게 입술을 감싸면 여자는 쾌감을 느낄 사이도 없이 불편함만 느낀다. 그녀의 표정을 살피면서 강약을 조절한다.
키스가 끝난 후 에프터 매너 시작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에프터 매너다. 남자와 스킨십을 하고 나면 여자들은 뭔가 허전함을 느껴. 뭔가 소중한 것을 빼앗긴 것처럼 박탈감을 느끼게 되지. 이런 여자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남자가 진짜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야. 키스를 한 후 그 어떤 때보다 그녀를 포근하게 안아 줘. 조금 전 열렬하게 나누었던 키스보다 그녀를 더욱 감동시킬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