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데 좋다” 허안나, 다이어트 음식으로 ‘이것’ 추천


“살 빼는 데 좋다” 허안나, 다이어트 음식으로 ‘이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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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안나(39)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안나는 자신이 다이어트 전문가라고 밝혔다. 그는 “말라깽이분들은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된다”며 “저희같이 살찌는 체질들은 다 해봐서 지식 자체는 전문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 몸에 제 돈으로 다 해본다”며 “아이돌 주사 몇 백짜리 제가 협찬 안 받고 맞으러 간다”며 “너무 아파서 도망 나왔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꼭 지켜야 하는 건 공복 시간”이라며 “술 먹고 해장하느라 아침 11시에 배고파서 막 먹으면 끝이다, 바로 찐다”고 말했다. 이어 “첫 끼 시작을 5시에 해서 11시에 끝낸다”며 “그래도 열 몇 시간 공복이라 살이 빠진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레시피를 추천해달라는 말에는 배추찜을 언급했다. 허안나가 공개한 다이어트 방법과 배추찜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배추찜

배추찜의 주재료인 배추는 칼슘‧칼륨‧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데,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든 것과 달리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다. 그래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배추에 든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배추의 푸른 잎에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다. 배추는 수분 함유량이 많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 활성화는 물론, 변비와 대장암도 예방한다. 또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다만, 배추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만성 대장질환이 있다면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신선하고 맛있는 배추를 고르려면 잎을 잘 살펴야 한다. 잎의 두께가 얇고 부드러운 것이 좋은 배추다. 뿌리 부위와 줄기 부위의 둘레가 비슷한 장구형이면서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하고 수분이 많으며 싱싱한 것이 단맛이 풍부하고 신선한 제품이다.


◇공복 시간 길게 가지기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는 간헐적 단식법은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으로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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