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에게 물건을 집어던진 며느리가 벌금형을 받았다는 기사도 큰 화제가 됐는데요.

재작년 대전 서구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30대 며느리가 60대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라고 쏘아붙이며 머리채를 잡으려 했다고 합니다.

또 시어머니를 향해 리모컨과 종이상자를 집어던지기도 했는데요.

재판에서 며느리는 남편이 손목을 잡으며 말려서 이를 뿌리치려다 물건이 날아갔다고 주장했는데, 1심 재판부는 며느리의 해명을 인정하지 않았고요.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현실이 아니라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