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고 살 덜 찌려면? ‘이 쌈 채소’ 곁들이세요


삼겹살 먹고 살 덜 찌려면? ‘이 쌈 채소’ 곁들이세요

그린나이트 0 1018

고깃집에 가면 늘 상추와 깻잎 등 쌈 채소가 나온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는 건 물론이고 고기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도 도움된다. 상추나 깻잎이 지겹다면 다른 쌈 채소를 곁들여도 된다.

 


칼슘과 비타민 풍부한 ‘적근대’ 지방 축적 막아

마트의 쌈 채소 코너를 가보면 줄기와 잎맥이 붉은 채소를 볼 수 있다. 바로 ‘적근대’다. 적근대는 칼슘, 철,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뼈와 치아에 좋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에 도움된다. 비타민A 또한 풍부하며, 염증 독소 제거 입 냄새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고기를 적근대에 싸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적근대는 비트잎과 헷갈리기 쉽지만, 적근대 잎은 비트잎보다 폭이 넓고 광택이 돈다.

 


씁쓸한 맛으로 고기 느끼함 잡아주는 ‘당귀’

당귀는 맛과 향이 씁쓸하다. 고기의 느끼한 맛을 효과적으로 잡아줘, 돼지고기나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당귀 속 데커신은 활성산소 제거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 좋다. 지방 세포 성상을 억제한대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도 한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인티빈’ 풍부한 치커리

고기를 치커리에 싸먹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치커리는 식이섬유, 칼륨,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수분 함량이 높고 성인병과 변비 예방에도 도움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노화 예방과 항암에도 효과적이다. 치커리는 열량이 200g당 24kcal 수준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살찔 위험이 적다. 돼지고기에 곁들이면 단백질과 함께 칼슘·칼륨을 보충할 수 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