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의 대변화


호르몬의 대변화

새사랑 0 1458

호르몬의 대변화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했을 때,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하고 앉아 있는 순간 우리의 눈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지 못하고 동공이 커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가끔 오가는 대화 도중 얼굴이 살짝 달아오르기도 하고, 손끝이 닿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심장 박동수는 최고조에 이르고 우리의 몸은 살아온 중 최고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런 사랑의 순간, 우리 몸에서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변화들이 발생한다. 

사랑에 빠지게 된 바로 그 순간 우리 몸에서는 ‘페닐실라민’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이 호르몬은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행복 호르몬의 대명사로 알려진 ‘엔도르핀’과 더불어 ‘암페타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긍정적인 증상들이 우리의 몸에 나타난다. 사랑에 빠진 걸들을 보면, 항상 웃고 있고 무언가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짓곤 하는데, 이는 바로 이러한 행복 호르몬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자꾸 웃음이 나오고, 그동안 나를 억눌러왔던 여러 가지 상황이 이제 더 이상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또한 행복 호르몬이라 알려진 엔도르핀과 암페타민이 분비되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은 물론 신체 내의 모든 대사가 촉진되어 그야말로 최고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변비, 피부 트러블 등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일련의 트러블의 발생률이 줄어들고, 이러한 증상이 생기더라도 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빠르게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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