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피드 오르가즘 훈련법


초스피드 오르가즘 훈련법

새사랑 0 49

5분 만에 도달하는 초스피드 오르가슴 훈련법

오르가슴을 5분 만에 도달하는 방법이 있다면? 남자들이 들으면 귀가 솔깃할 말이다. 여자들이 5분 만에 오르가슴에 도달하기만 한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무능한 남편이란 죄목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남자는 신경 쓸 필요 없다. 여자 스스로 벗어나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오르가슴은 나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 더 이상 외롭고 쓸쓸한 밤이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두 사람의 시계를 맞추겠습니다!
여자는 흥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혼자 흥분하든 남편이 흥분을 이끌어냈든 흥분이 되었다면 이번에는 타이밍을 서로 맞추는 훈련을 하는 게 좋다. 당연히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남자가 사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섹스 정보에 의하면, 남성의 오르가슴은 1회에 평균 10~15초 동안 지속된다. 여성의 오르가슴은 10초부터 1분까지 지속된다. 평균치는 19~28초다. 오르가슴 시간만 두고 봐도 여자가 길고, 남자는 1회성인 데 반해 여자는 몇 번이고 멀티가 가능하다. 두 사람의 시계를 맞추기 위한 가장 완벽한 조건은 여자가 빨리 달아올라 스스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믿지 못할 남자들에게 오르가슴에 대한 주도권을 넘기느니 여자 스스로 갖고 있는 게 낫다.


자위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개발한다 
빨리 반응할수록 남자와 여자 간의 시간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여자를 흥분시켜야 한다는 남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도 하다. 오르가슴 훈련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위다. 간지럼을 잘 타는 여자가 명기라고 하는데 그것은 속설이다. 하지만 그만큼 자극 수용체가 다른 사람보다 많이 분포되어 있을 수 있다. 만약 둔하다고 생각된다면 감각을 깨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위의 방법조차 모르는 여자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핸드 테크닉이다. 당연히 이 핸드 테크닉은 남편이 하는 게 좋지만, 스스로 하는 법을 익혀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핸드 테크닉은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위한 것이다. 우선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성기 앞쪽에 음모가 나기 시작하는 부분을 지그시 누른다. 필요하다면 윤활제를 사용해도 된다. 바셀린 같은 광물성 오일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반드시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할 것. 그 부분은 일명 K포인트라 불린다. 클리토리스 덮개 부분이 있는 곳으로 좌우로 흔들어준다. 아래 질구가 회음부와 만나는 곳에는 C포인트가 있다. K포인트와 C포인트를 각각 한 손씩 잡고 지그시 누르거나 잡아당긴다. 손바닥을 컵 모양으로 해서 성기 전체를 덮은 다음 누르듯이 하며 빙글빙글 돌리거나, 손가락을 구부려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으며 이따금씩 질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도 해볼 만하다. 한 손은 검지와 약지를 벌린 다음 성기 위에 놓고 뭉근히 누르면서, 다른 손 장지로 클리토리스를 위아래 혹은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자위를 하는 목적은 두 가지다. 먼저 어디를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다는 점 정도는 알아두어야 한다. 내가 내 몸을 모르는데 남편인들 알겠는가! 또 다른 목적은 섹스 중에 스스로 자위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남편이 제대로 자극을 주지 않을 경우 스스로 자극을 만들어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성상위로 올라가라
여성상위는 여성을 위한 체위다. 여성이 지배할 수 있다. 남편들 또한 자신이 특별히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체위이기도 하다. 
여성상위의 장점은 클리토리스를 스스로 자극할 수 있는 자세를 잘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이 확실하게 되면 G스폿 오르가슴을 공략할 수 있다. 여성 주도로 속도와 적절한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성적 판타지를 적극 이용한다
남자들이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마누라를 보고 있으면 서 있던 페니스도 시들해진다는. 그래서 얼굴을 안 보고 하거나, 마음속으로 ‘내 마누라가 아니다, 내 마누라가 아니다’를 끊임없이 주문처럼 외운다고 한다. 친절한 금자씨가 될 이유는 없지만, 여자들도 마찬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남편 대신 섹시한 운동 선수의 허벅지를 떠올리거나, 꽃미남 배우의 얼굴을 오버랩시키는 것이다. 판타지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논란의 여지는 없지 않다. 뒤집어보면, 논란이 될 만큼 판타지 자체가 이용 가치가 있다는 소리다. 판타지는 섹스를 시작한 뒤에 이용해도 되지만 섹스 전부터 이용해도 된다. 스스로 흥분시키기 위해서 로맨스 소설을 떠올리거나 로맨틱한 드라마를 떠올린다. 하루 종일 판타지에 푹 빠져 있어도 된다. “저녁에 보자!”원래는 이렇게 남편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판타지를 심어주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스스로 판타지를 만들어가도록. “저녁에 보자!”라고 먼저 남편에게 문자 메시지 정도는 날릴 줄 알아야 한다. 추억의 장소를 탐방하는 것도 판타지의 연장선상이다. 첫 키스 한 곳을 찾아가 키스해보기, 신혼여행지에서 묵었던 호텔을 찾아가보기, 처음으로 데이트한 곳에서 커피 마시기 등 두 사람만의 추억의 장소를 순례해보는 것도 특별한 섹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섹스를 무조건 많이 하라 
생물 시간에 배운 용불용설은 섹스에도 적용된다. 하면 할수록 섹스는 잘 된다. 남자의 경우 섹스를 안 하다 보면 발기조차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남자와 여자도 이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 안 하면 그만큼 둔감해지고 나중에 자극이 주어져도 반응이 느리다. 안 하게 되면 점점 더 섹스에 대한 생각이 없어져간다. 끝없는 도발을 통해 평소에 자주 하는 게 좋다. 첫째, 피곤하고 귀찮더라도 무조건 하라. 우선은 질보다 양이다. 양이 많다 보면 질적으로도 좋아진다. 둘째, 섹스는 음식이 아니다. 완전히 차려진 다음에 먹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가면서 먹는 것이다. 하는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한다는 뜻이다. 남자든 여자든 장기간 안 하는 경우에는 자위를 해서 단련(?)시켜 놓는 것이 좋다.


여자들은 행복해야오르가슴을 잘 느낀다
박완서 소설에 보면 이런 것이 나온다. 여자들은 흥분해서 수다를 떠는데 그것이 꼭 열락에 빠졌을 때와 같다고. 여자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어떤 것에 의해 부교감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그것도 열렬하게 자극을 받으면 엄밀히 말하면 오르가슴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열락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기도할 때, 감사할 때, 눈물 나게 행복할 때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주는 계기가 마련된다. 아무리 못난 남자라 하더라도 여자의 감정을 충분히 고조시켜주면 그날 밤은 3초 동안만 피스톤 운동을 했더라도 여자들은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여자들은 외부의 조건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행복할 때 오르가슴에 잘 도달하게 된다. 여자에게 있어 잊지 못할 하룻밤은 강렬하게 뇌 속뿐 아니라 몸속에 각인되어 평생 따라다닌다. “결혼을 하면 섹스가 더 좋아질 줄 알았어요. 섹스는 개발하면 개발할수록 잘 된다, 뭐 그렇다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그 사람과 같이한 그날과 같은 경험은 없는 거 같아요.” 그 때문에 남자들은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지도 모른다. 나 이전에 행복하게 해준 놈이 있기만 해봐라, 하고. 하지만 현명한 남자라면 질투할 시간에 좀 더 행복하게 해줄 궁리를 할 것이다. 여자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기억은 그 이전의 기억을 덮어주므로!

슈퍼 오르가슴을 위한 Tip
모든 여성은 온몸이 성감대다. 성감대가 없는 곳은 없다. 성감대는 또한 그때그때 받아들이는 느낌에 따라 변한다. 여자는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따라서 무조건 애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애무의 원칙은 언제나 ‘무조건 열심히’다.

 

각종 오르가슴 도우미들
클리토리스 자극 크림들… 알루라(allua), 플레조라(pleasura) 오르가(orga) 등이다. 모두 클리토리스에 바르는 크림으로, 이 제품을 바르면 클리토리스의 혈류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다. 
우리나라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해주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드러그스토어닷컴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구입 가능한 것으로, 이들 제품의 주성분은 멘톨이다. 멘톨은 쏴 하는 자극이 느껴지는 성분이다(안티프라민에 있는 바로 그것!). 이것을 바른 다음에 남편에게 5~10분 정도 문질러 달라고 하면 된다. 바르는 것 자체도 도움이 되지만, 남편이 애무를 해주면 더욱 좋다. 
병원에서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이 포함된 제품들을 간혹 처방해주기도 하는데, 이런 제품들은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가능하고, 클리토리스 자극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대신 성욕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호르몬 성분이 함유된 크림은 성욕 자체가 없는 경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클리토리스 자극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클리토리스 자극 기계… 작은 컵 같은 형태의 기계(에로스 시티기)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홈쇼핑이나 잡지의 광고 등을 눈여겨보면 금방 발견할 수 있다. 미국 FDA의 공인을 받은 제품이다. 원리는 한방에서 쓰는 부항기와 같다. 
작은 컵을 클리토리스에 붙여 10분 정도 압력을 주면 클리토리스의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남편의 손만 못하다. 직접적인 애무나 오럴이 가장 확실하다. 
운동… 운동은 어떤 걸 하든 도움이 된다. 특히 요가는 요가 자체의 효과도 있지만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 
태반주사… 2~3년 전 아줌마들과 애주가들을 강타했던 태반주사는 간 기능을 좋게 해준다.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서 피곤을 덜 느끼게 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었다. 성욕도 증진되는 효과가 있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한방 오르가슴법
경락 마사지… 일반인들은 아무리 설명을 해도 어디가 경락인지 어디가 경혈인지를 찾기 힘들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몸의 앞뒤 부분의 중심을 따라 흐른다. 두 번째 발가락 움푹 들어간 데서 출발해서 다리의 가운데를 쓸어주거나 꾹꾹 눌러주듯이 따라 올라온다. 
단전에서는 몸 가운데를 따라 올라오면 된다. 몸 뒤쪽도 마찬가지다. 뒤쪽은 남편에게 쓸어 올려달라고 한다. 아로마 등을 이용하면 적당한 자극까지 주어져서 더욱 효과적이다. 
단전 흔들기…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린 다음 두 팔을 옆으로 벌린 채 허리를 좌우로 흔든다. 이때 가슴이나 다른 곳은 흔들리지 않게 한다. 하루에 5분씩만 해도 변비는 물론 복부 쪽에 막힌 것이 다 뚫린다. 자궁이 있는 복부가 꽉 막혀 있으면 자궁이 차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게 된다.
고관절 때리기… 다리를 벌린 채 고관절이라고 하는 부분, 즉 사타구니 사이의 부분을 손바닥을 펼친 채 때려준다. 그곳이 뭉쳐 있으면 아프고 풀려 있으면 덜 아프다. 하루에 10분씩 때려서 풀어준다. 자궁 주변의 기혈 순환을 촉진해준다. 
발목 마주치기… 다리를 쭉 편 채 양쪽 발목을 붙인다. 양쪽 발꿈치 부분을 딱 붙인 채 양쪽 복사뼈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내렸다 재빨리 원상 복구해 발목을 부딪친다. 빠르고 리드미컬하게 10분 정도 이 동작을 되풀이하면, 아랫도리의 혈액 순환은 물론 기혈 순환이 좋아진다. 
쟁기 자세와 고양이 자세… 골반을 높이 쳐드는 쟁기 자세(누워서 허리에 손을 받치고 골반을 높이 쳐드는 자세)나 고양이 자세(엎드려서 가슴을 바닥에 댄 채 엉덩이만 높이 쳐드는 자세) 등은 척추를 곧게 펴주어서 기혈의 순환을 돕는다.


오르가슴을 망치는 5가지 잠자리 버릇
가짜 오르가슴을 연기하는 것 … 오르가슴에 오르지 못하면 왠지 둔감한 여자가 된 것 같아서 억지 연기를 하는 여자들이 있다. 자꾸만 연기를 하게 되면 결국에는 오르가슴 자체를 완전히 잃어버릴 수 있다. 오르가슴이 뭔지 모르는 건은 물론이고 남자들 역시 다음부터는 딱 그만큼만 봉사하려고 한다. 오르가슴에 도달했는데 더 봉사할 사람이 있겠는가!
오르가슴에 도달해야겠다는 강박… 여자들은 뭔가를 생각하면 그것에만 매달린다. 그러는 사이에 오르가슴은 오다가 달아난다. 오르가슴의 제1원칙은 교감 신경이 흥분하면 안 된다는 것. 마음이 편안한 상태, 즉 부교감 신경이 지배한 상태라야 오르가슴에 오르게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술 한잔… 흔히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와인 한잔은 적당히 긴장을 풀어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량은 사람마다 다르다. 한 잔 마시자고 했다가 급기야 여러 잔이 되거나,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술 때문에 긴장한다. 차라리 아로마 마사지가 100배 낫다. 술을 마시는 이유는 몸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뇌를 취하게 하기 위해서다. 조금 몽롱한 상태가 되면 good, 그러나 조금이라도 지나치면 bad!
냉전 이후… 냉전 후에는 따로 자는 것이 좋다. 같이 자면 더욱 우울한 섹스를 하게 되고, 그것이 패턴화되어 굳어지면 더욱 큰 문제를 낳는다. 
속내를 털어놓지 않는 것… 남자들은 곧잘 묻는다. “잘했어?” 하고. 여자들은 남자들 기를 죽이지 않기 위해 좋았다, 잘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남자들은 평생 스스로 잘한다는 착각 속에 빠져 살 것이다. 못했다고 할 게 아니라, 이런 건 이렇게 해달라고 솔직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

아내의 오르가슴을 위한 전희 테크닉
뒤에서 끌어안기… 평소에 뒤에서 끌어안기, 목덜미 간질이기 같은 스킨십을 하는 게 좋다. 스킨십은 늘 성적 긴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 
나중에 봐! … 육체적 애무만 애무가 아니다. 언어적 애무가 있다. 오늘밤 기다려, 오늘밤 빨리 올게, 라고 하는 순간부터 여자들은 흥분기에 들어간다. 침대에서의 애무 시간을 짧게 하려면 언어적 애무를 즐기는 게 좋다. 그렇게 할 경우 남편은 애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아내는 설렘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고 성적인 상상을 할 수 있다. 전희 시간을 무진장 연장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손과 혀를 부지런히 … 모든 여성은 온몸이 성감대다. 성감대가 없는 곳은 없다. 성감대는 또한 그때그때 받아들이는 느낌에 따라 변한다. 신경다발이 있는 생물학적 조건은 변하지 않겠지만, 여자는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따라서 무조건 애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애무의 원칙은 언제나 ‘무조건 열심히’다.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말은 따뜻한 대화와 고백, 혹은 메모다. 수고한다, 사랑한다, 당신 예쁘다 등등 듣기 좋은 말은 언제든지 술술 나오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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