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시어머니’ 78세 서권순,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두피에 ‘..


‘국민 시어머니’ 78세 서권순,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두피에 ‘..

육포 0 15

배우 서권순(78)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 출연한 서권순은 아침 습관으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다리를 뻗으며 “자고 일어나서 밤새 굳었던 몸을 풀어줘야 한다”며 곧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운 유연성을 선보였다. 또, 탈모에 신경을 쓴다는 서권순은 “제가 80세라는 나이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나이에 비해서 동안이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젊었을 때부터 모발이 워낙 풍성하고 숱이 많아서 ‘모발 부자다’ 이런 소리도 들을 정도로 풍성한 머리카락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러던 어느 날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 관리와 모발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발 관리 비결로는 마사지를 꼽았다. 서권순은 자신의 머리숱을 부러워하는 지인에게 “나이 들면 머리숱이 아무래도 빠져서 휑한 사람이 많다”며 모발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보여줬다. 그는 이마부터 두피 중앙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서권순이 하는 스트레칭과 두피 마사지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인대가 이완돼 부드럽게 풀린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해 근육 자체에 탄력이 생긴다. 근육의 피로도 줄어든다. 무엇보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힌다. 다른 운동을 하기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을 방지한다. 또, 자세 교정 효과도 있어 통증 완화에도 좋다. 스트레칭을 할 때 폼롤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폼롤러는 근육을 풀어줄 때 사용하는 도구인데, 압박을 통해 근육 내에 쌓인 피로물질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를 통해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한다. 다만, 강한 자극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쉽게 다치는 부위인 관절과 인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증진해 모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부나 일로 지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다만, 과도한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피 마사지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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