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감 죽이는 나쁜 말들
누군 제대로 안하고 싶어 안하나?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미동도 안 하던 아내가 이런 말을 한다면, 남편은 그 즉시 풀죽어 영영 회복이 안될 수도 있다.
1. 제대로 좀 해 봐
누군 제대로 안하고 싶어 안하나?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미동도 안 하던 아내가 이런 말을 한다면, 남편은 그 즉시 풀죽어 영영 회복이 안될 수도 있다.
2. 그렇게 하는 건 싫어
매일 그날이 그날같은 섹스에서 탈피해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은 남편을 거부하는 아내. 섹스할 때조차 자신을 여왕처럼 받들어주길 원하는 아내의 이기적인 모습에 질리지 않을 수 있나?
3. 아, 아프잖아
다소 거친 남편의 동작 때문에 힘들더라도 이런 신경질적인 반응은 자제한다. ’그것도 좋긴 한데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아’ 식으로 자신의 취향을 알려주는 게 더 바람직하다.
4. 누가 들으면 어떡해
주위 환경에 지나치게 민감한 아내는 피곤하다. 침대 소리가 거슬려서, 옆집에 교성이 들리까봐, 때로는 베개 부시럭거리는 소리조차 참지못하는 아내의 예민한 반응은 곧 섹스에 그만큼 몰입하지 못한다는 증거. 남편 역시 이런 아내의 반응 때문에 예민해지게 된다. 주위 다른 것에 완전히 신경을 끄고 오직 섹스에만 몰입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5. 아직이야?
남편의 사정이 뜻대로 되지않을 때도 있다. 그런 남편에게 힐난조로 말하면 언 문고리에 찬물 붓는 형국으로 더 사태가 심각해진다. 남편의 사정지연은 물론 아내에게도 힘든 일. 그럴수록 남편의 기분을 맞춰주고 아내가 주도하는 등의 배려가 중요하다.
6. 난 준비가 안됐어
나름대로는 전희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남편, 그러나 막 들어서려는 순간 아내의 제지는 잔뜩 일어났던 페니스를 다시 조용히 잠재우는 수면제가 된다. 내둥 가만있다가 막판에 분위기 깨는 여자는 재미없다. 남편의 기분에 부응해 함께 절정에 오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인형처럼 누워있으면서 남편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해결해줘야 한다는 생각은 상대를 피곤하게 할 뿐이다.
7. 자기는 맨날 그 생각 뿐이야?
남편을 섹스환자로 몰아가는 말은 장난이라도 기분 나쁘다. 섹스는 두 사람이 마음이 맞아 하는 행위인데 마치 자신은 생각없는데 늘 남편이 요구해서 마지못해 응하는 식의 말은 남편의 성욕을 꽝꽝 얼어붙게 하는 특효약!